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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와 관리

ISG 시스템 🔥 작동조건 - 기능 해제 방법 / 엔진 - 배터리 무리?

by MAXIMs 2022. 11. 1.

ISG 시스템 메모리 모듈
출처 : 공오일카

isg 시스템은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의 자동차-차량에 설치되어 있는 기능-장치이다. 연료효율 향상과 매연 절감을 통한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개발된 장치로 분명 유용한 옵션이지만 정작 해당 기능을 꺼려하는 차주들이 적지 않은 기능이다.

 

ISG / 스탑 앤 고 /스톱앤스타드

  • Idle : 쉬고 있는 
  • Stop : 정지
  • Go : 출발

ISG  혹은 스탑앤고라고 불리는 장치는 위와 같은 뜻을 가진 단어의 결합이다.  ISG 또는 스탑 앤 고, 스탑 앤 스타트라고도 부르는 데 이는 모두 동일한 목적과 기능을 가진 장치로 제조사마다 다른 이름을 부착함에 다른 중 복어에 해당한다.

 

ISG 기능이 국내 차량에 선보이기 시작한 시점은 약 2013년부터 출시된 차량을 기준으로 한다. 이는 2016년 1월 유로 6 기준을 맞추기 위한 완성차 제조사들의 몸부림 끝에 태어난 기능으로 이해해도 될만한 기능이다.

 

유럽연합에서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다국간의 합의 결과인 유로 6는 완성차 제조사의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이다.

 

완성차업체가 판매한 차량들이 배출하는 배기가스의 총합이 유로6 기준을 통해 마련한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그에 대한 과태료와 심각한 경우 자동차 판매의 금지를 처분받을 수 있다는 규정을 위해 마련된 기술이라는 것이다.

 

이런 연유로 차량에 필수 기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선택(옵션) 항목이 아닌 일방적 제공항목으로 지정되어 차량에 탑재되기 시작한 것이 ISG 기능이다.

 

 

 

기능

'IGS / 스탑 앤 고 / 스톱 앤 고 / 스탑 앤 스타트' 해당 기능은 차량을 운행할 때 작동 조건을 모두 충족하게 되면 차량이 일정 속도 이상에서 주행하다 정차한 경우 엔진을 정지하는 기능이다.

 

엔진 정지와 함께 차량의 발전기 또한 정지됨에 따라 최소한의 전류만 흐르게 되고 정차 후 재출발하거나 일정 시간을 초과한 경우 엔진에 재시동이 발생되는 기능이다.

 

각기 다른 명칭으로 사용되지만 해당 기능은 약간의 작동 조건을 제외하면 모두 동일하게 작동한다. 다만 차종, 브랜드에 따라 엔진 시동 꺼짐과 재시동 시 발생되는 진동과 소음, 복귀 시간 등에서 미세한 차이가 발생한다.

 

 

 

작동 조건 / 작동 상황

  • 도어 / 보닛 잠금 완료
  • 안전벨트 착용 완료
  • 배터리 충전량 일정 기준 이상
  • 엔진 열 일정 이상 도달

 

  • 일정 이하의 경사도
  • 일정 속도 이상 주행 중 멈춤
  • 후미 트레일러 미연결
  • 진행 방향 후진인 경우
  • 앞 유리 서리 제거 작동 아닐 것

ISG가 작동하는 조건들은 위와 같다. 위의 조건들 중 자신의 차량에 적용된 복수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 한해 ISG 시스템이 작동하게 된다.

 

즉 대부분의 작동 조건은 동일하나 차종, 브랜드마다 약간의 차이가 존재하는 데 이는 제조사 차량 설명서를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단점 / 장점과 단점

장점

  • 연료효율 / 연비 효율
  • 소음 감소

 

 

단점

  • 이질감 / 불쾌감
  • 엔진 무리
  • 배터리 무리
  • 에어컨
  • 진동 / 떨림

ISG 시스템 만족도에 대한 의견은 매우 분분하다. 하지만 분명한 건 소비자의 선택권이 박탈되었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하나 같이 불만을 표하는 장치이다.

 

특히 ISG 시스템이 강제로 장착되면서 발생하는 상황 중 가장 대표적인 불편은 차량 가격의 상승이다. 우선 ISG라는 시스템이 장착됨에 따른 비용 증가와 시스템을 원활하게 작동시키기 위해 추가되는 고가의 배터리 등이 차량 가격을 상승시키는 이유 됨에 불만이 적지 않다.

 

 

 

장점

우선 ISG 시스템의 장점을 살펴보면 위와 같다. 이중 그나마 ISG 시스템에 관대한 사람들이 손꼽는 장점은 소음 감소-정숙성이다. 시스템이 작동하는 동안 소음의 주원인인 엔진 가동이 멈추게 됨에 따라 소음 스트레스로부터 잠시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연료효율 - 연비상승이다. 이는 자동차 전문기관에 따르면 3%에서 최대 15%의 연료절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수치와는 다르게 운전자가 체감하는 경우는 적으며 차량을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운행 시 이를 위해 사용된 부품비용들을 제하면 과연 경제적 이득은 존재하는 가에 대한 의문들이 존재하는 장점이다.

 

 

 

단점

엔진 무리

단점이라고 손꼽는 요소들도 일부는 소비자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하지 못하는 의문들이 적지 않다. 우선 차량 관리에 진심이거나 차량에 대한 이해가 일정 수준 이상인 사람들이 지적하는 단점 중 핵심은 차량의 엔진에 무리가 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차량 전문가 및 차량 제조사의 말에 의하면 특별한 무리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이는 소비자들의 신뢰 문제가 결합된다.

 

 

 

배터리 무리

배터리 무리는 누가 봐도 명백하다. 시동을 걸 때 높은 전력이 사용된다는 점과 잦은 시동 걸림은 배터리에 당연히 스트레스가 발생된다. 이로 인해 ISG 기능을 적용하고 있는 차량의 경우 일반 배터리가 아닌 고가의 AGM 배터리가 적용되어 있다.

 

일반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 ISG 기능이 작동하게 되면 배터리가 얼마 견디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고성능 AGM 배터리가 적용되어 수명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였지만 이에 대한 비용 부담은 단점으로 꼽히기 마련이다.

 

 

 

에어컨

여름철에 사용하는 에어컨은 잠시라도 중단되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ISG 기능이 작동되면 에어컨이 꺼지고 송풍 모드로 전환되는 데 이때 발생되는 불쾌감과 겨울철 습기 제거-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에어컨 작동이 꺼지면 유리창에 습기가 차 운전자의 불편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진동 / 떨림

ISG 기능이 작동하는 순간과 작동 후 재시동이 발생하는 순간 발생되는 진동과 떨림에 대해 이질감과 불쾌감을 토로하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다. 차량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이는 분명 존재하는 현상이다.

 

 

해제 / 끄기 / 상시 끄기

ISG 모드는 고정적인 설정이  불가하다. 이는 현재 출시되는 모든 차량이 동일하다. 즉 차량의 시동을 걸고 나면 매번 자동으로 작동되게 되며 이를 끄기 위해서는 의도적인 조작이 항상 필요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별도의 조작 없이 한 번의 조작으로 ISG를 끄기를 원하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가능하다.  가능하게 하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그중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별도의 메모리 모듈ㅇ르 설치하는 것이다.

 

메모리 모듈이란 운전자가 차량에 대해 설정한 상태를 기억하는 장치로 이를 ISG에 적용한 것이다. 즉 ISG를 끄거나 켜면 최종적인 작동을 기억하여 다음 시동에서 또한 이를 유지하는 것이다.

 

해당 모듈은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ISG 메모리 모듈이라는 검색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비용은 차종별 차이는 있으나 올 뉴 쏘렌토 기준 약 4.5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차종에 대해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상태이다.

 

만일 ISG 작동에 불편을 느끼는 운전자라면 이를 구매해 장착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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